리퀘로 드렸던 닥레이..ㅎㅎ
Generation Kill
2013. 8. 29. 10:53
우우 리퀘로 드렸던 닥레이인데요.......ㅋㅋㅋ ㅋ이게 뭐죠 미안해요 재송합니다... ### 1. R 왜 이제 와? 차 막힌다는 핑계는 지겨우니까 그만 대고. 뭐? 허이고, 참으로 그러셨어ㅇ…아얏! 왜 때리는 거야? 내가 뭐 틀린 말 했냐? 으악…! …아냐. 아니래도. 그냥 심심해서 불렀어. 에이씨, 진짜래도? 흠, 흠흠. 주문부터 해. 목 마를 텐데. 물 좀 천천히 마셔, 이 아가씨야. 그러다 저번처럼 또 사례 들러서 내 얼굴에 뿜어내지 말고. 여기 메뉴판. 이 집에서는 이게 제일 맛있어. 독하냐고? 어…조금? 그래그래, 무리하지 마라. 너 인사불성 되면 내가 버려두고 갈 거니까. 아놔, 진짜 자꾸 그렇게 손부터 들래? 쯥…. 여기, 이 말괄량이한테 이걸로 하나 줘요. 그래그래, 나는 잘 지냈고. 너..
브랫네잇. 손목키스(?)
Generation Kill
2013. 6. 2. 14:08
역시나 아이디어 제공 및 사진 제공은 맥님...ㅎㅎㅎ사진은 이것입니다...ㅎㅎㅎ 흐흐흐 손목 참으로 이쁘시그나..!!! 시계가 많이 죄입니까? 네이트는 제 손목을 내려다보던 시선을 들었다. 작열하는 햇빛을 막아주듯 중위의 앞에 브랫이 서 있었다. 장비들을 조심스럽게 바닥에 내려놓은 브랫은 한쪽 무릎을 굽히면서 몸을 낮췄다. 한참 위에 있던 브랫의 시선이 이제야 네이트의 시선과 높이가 비슷해졌다. - 새로 지급받는 겁니까. - 아냐, 예전에 같이 받은 건데 쓰던 시계가 멈추는 바람에. 같은 제품인 것 같은데 이상하게 이것만 더 죄는 기분이야. 한 칸 넉넉하게 끼워야할 것 같아. 브랫을 향해 웃으며 대답한 네이트가 시계줄을 느슨히 하기 위해 오른손을 들었다. 그러나 브랫의 손이 더욱 빨랐다. 거칠지만 조심스..
트닥. 트덕같아...ㅋㅋㅋㅋㅋ
Generation Kill
2013. 2. 9. 11:21
트럼블리와 닥. 캐붕과 존못은 내 양날개죠. 어둠은 한기와 함께 성큼 다가왔다. 이송 대기 중인 부상병들을 한 번 돌아보고 막사 밖으로 나온 브라이언은 입김이 몽글거리며 흩어지는 것을 바라보다가 고개를 들었다. 쏟아질 것 같은 별빛조차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오늘 밤은 흐렸다. 늘 으스스한 기분이 드는 전장이지만 오늘따라 더하다는 생각을 하며 브라이언은 걸음을 옮겼다. 얼굴을 따갑게 스치고 지나가는 바람의 소리, 걸을 때마다 발밑에서 부서지는 모래, 막사가 펄럭거리는 소리, 여러 가지 잡담들, 욕설과 음담패설. 아직은 살아있음을 느끼게 해주는 것들에 귀를 기울였다. 풀썩, 하고 무언가 주저앉는 소리가 들린 것은 그 때였다. 어둠으로 더욱 짙어진 그림자 속에서 무언가 움직였다. 가벼운 차림이었지만 대충 무기..